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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 서울

미술시장의 찬바람은 적어도 코엑스 안에서만큼은 닿지 않았다.3일 개막한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 VIP·프레스 프리뷰에만 9600명이 몰렸다. 화랑협회는 지난해보다 30%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캐치프레이즈는 '양적 팽창에서 질적 내실로'. 숫자와 현장이 동시에 그 말을 증명했다.깜짝 등장은 열기를 배가시켰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개막식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 현직 대통령의 배우자가 아트페어 개막식에 직접 참석한 건 이례적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9.05

보안 솔루션 업체 SK쉴더스

사이버 침해 사고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형 업체의 해킹 사고 대처를 지원하는 사후 대응용 구독 상품이 출시됐다.보안 솔루션 업체 SK쉴더스는 중소·중견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해킹 사고 대응’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킹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부터 피해 확산 차단 및 복구,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을 제공한다. 사실상 사고 발생 첫 시점부터 마지막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법률 자문과 사이버 보험도 제공되고 IT 시스템 복구, 개인정보 유출 소송 방어, 브랜드 이미지 관리 및 업무 중단 손실 비용 보전 등도 제공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5.09.04

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

1970년 스위스 바젤에서 시작된 아트페어 아트바젤이 나라 밖 ‘외출’을 한 건 2002년이었다. 그 장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지역 예술계 사람들은 3년을 고민했다. “판박이 같은 아트페어 지겹지 않아?”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내놓은 게 디자인 마이애미다. 아트바젤과 같은 시기에 열리는 로컬 부티크 아트페어는 마이애미의 대표 이벤트가 된 데 이어 바젤과 파리가 ‘역수입’하는 아트페어가 됐다.디자인 마이애미 인 시추(DESIGN MIAMI IN SITU)가 서울에 상륙했다. 12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메인 행사의 사전 전시 개최지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택한 것이다. 아시아 지역 최초, 단독 행사다.

카테고리 없음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