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역대 최고 경쟁률인 27대 1을 기록했다. 1위인 대통령상을 받은 작품은 경복궁 근정전 어좌(왕의 의자)에 왕이 앉은 모습을 형상화한 '조선왕실 와인마개'다. 외국인 심사단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글로벌 인기상도 함께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경주의 전통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만든 '교동의 비주 대몽재 1779 전통주'와 '금박공예 DIY 색칠 키트'가 선정됐다. 혁신상에는 우리 전의 식감을 표현한 과자 '전바삭해요'와 '낭도 한지가죽 카드지갑' 등 4개 제품이 뽑혔다.
